매장정보
주소 충북 청주시 청원구 중앙로 108
연락처 043-259-8124
영업시간 매일 08:00 - 22:00
금액 돼지고기 200g 14,000원 (공깃밥 별도) / 기사님 100g 9,000원 (공기밥 포함)
지도
상세후기
깨끗한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 봉용 불고기.
원래는 기사식당이었다가 건물을 지어 이전을 했다고 하는데 매장 내부가 넓고 깔끔했다.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주차걱정 없이 와도 될 것 같다.
돼지고기 1인분에 14,000원.
국내산이지만 불고기 가격치고는 살짝 비싼가 싶었는데 먹어보니 양이 충분했고
빠르게 드셔야 하는 기사님들을 위한 메뉴는 따로 있다.
간소한 밑반찬.
셀프로 더 가져오면 되고, 쌈 싸 먹을 수 있는 상추와 고추도 있다.
파절이가 초장이나 고추장으로 낸 맛이라기보다 알싸한 고춧가루와 새콤한 식초가 섞인 맛이라 독특하고 맛있었다.
고기 2인분
냉삼이랑 비주얼이 비슷하다.
함께 주신 간장소스와 센 불에 익혀주면 된다.
간장소스와 같이 굽는 게 청주 불고기의 특징이라고 한다.
고기가 거의 익으면 구울 때 생긴 물이 약간 남을 때까지 빼고 파절이를 섞으면 된다.
파절이가 적당히 익으면 약불로 줄인 상태에서 냠.
세팅해주신 파절이 두 그릇을 다 넣으면 알맞다.
물론 나는 파절이가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을 더 리필해 먹었지만
다 볶아진 불고기
함께 볶아진 파무침이 돼지고기 냄새도 잡아주고 식감도 살려줬고,
비주얼과 달리 짜지도 맵지도 않아 좋았다. 살짝 자극적이지만 딱 적당한 간.
파불고기에 쌀밥은 못 참지.
이걸 보니 밥을 안 시킬 수가 없어서 둘이서 한 번에 세 공기.
쌈 싸 먹어도 훌륭한 맛.
볶음밥 재료도 셀프코너에서 가져올 수 있다.
볶음밥도 못 참아.
공깃밥에 김치랑 파절이, 고기, 참기름, 김가루 넣고 열심히 볶아주기.
마무리는 꼭 볶음밥으로.
총평
방문시점
7월 중순
맛과 양
부족할 줄 알았는데 먹다 보니 양도 넉넉했고 볶음밥까지 먹으니 배가 불렀다.
맛은 말해 뭐해. 누구나 알지만 맛있는 그 맛이다. 아주 만족.
서비스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았다.
특이사항
기사님 메뉴가 있어서 신기
재방문 의사
청주 갈 때마다 먹고 싶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