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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삼성동] 삼성동 초밥 맛집 스시욘즈 런치

매장정보

주소 서울 강남구 삼성로96길 11 1층
연락처 010-5225-6210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금액 런치 60,000원 디너 120,000원
지도




상세후기

 

주말 런치로 다녀온 스시욘즈
캐치테이블로 3주 전에 예약하고 갔다.

 

21년에 오픈했다는데 22년 블루리본 서베이에 수록되어있다.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감 상승.

 

우리는 2부 런치로 방문했다.

 

정갈한 세팅
손소독제도 함께 주셨다.
쟈가운 손수건, 저는 여름이어도 따뜻한 게 좋아요.

보들보들 계란찜

 

알찬 새우가 들어있다. 탱글탱글.

 

한치 튀김에 참깨소스를 버무린 시금치를 함께 내어주셨다.

 

바삭한 튀김에 고소한 소스의 조합이 좋았다.

 

유자 제스트를 뿌린 광어
숙성이 잘되어 있어 흰살생선인데도 쫀득하면서 살짝 눅진한 식감이었다.

 

찰진 살

 

횟감 정리하고 계신 셰프님.
눈으로만 봐도 퀄리티가 아주 좋아 보인다.

 

고슬고슬해 보이는 샤리
간이 살짝 센 편이었는데 내 입맛엔 아주 딱.

 

능성어

 

시소 잎을 넣은 잿방어
기름기가 많이 돌아 고소하고 시소 잎과 잘 어울렸다.

 

유자 제스트 갈갈

 

유자 제스트와 소금을 올린 한치
한치랑 유자는 너무 잘 어울리지.

가리비 관자
관자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맛있게 먹었다.

 

어린 다랑어 타다끼

 

진한 맛의 장국

 

간장에 절인 참치 속살
부드러운 식감에 간장의 감칠맛 조화가 기가 맥힘.

 

참치 뱃살
씹을 것도 없이 넘어갔던 남의 뱃살 후후.

 

홍새우
익힌 새우 초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 피스만 쏘쏘였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간 일행은 아주 맛있다고 했다.
역시 취향 차.

 

표고버섯 튀김
표고버섯 안에 흰살생선 어묵을 넣고 건조한 찹쌀 튀김옷을 입혀 튀겼다고 하셨다.
조금 싱거웠지만 고소하고 담백한 맛.

 

고등어 봉 초밥
시소 잎과 생강이 함께 들어있다.

 

마끼를 만들기 전에 보여주신 성게알
딱 봐도 신선해서 아주 맛있어 보였다.

 

참치살에 단새우.

 

그리고 성게알까지 올려 주신 마끼.
단무지도 살짝씩 씹혀서 식감이 더 좋았다.

 

마지막으로 붕장어
소스의 간이 너무 세지 않고 부드러웠다.

일본식 계란말이

 

새우튀김이 들어간 우동까지
후기를 봤을 땐 얇은 우동면을 많이 쓰셨던데 내가 먹었던 건 굵은 우동 면이었다.
쫀득하긴 했지만 면은 엄청 특별한 건 모르겠고 국물이 맛있었다.

 

끝으로 시소와 유자로 만든 수제 소르베
상큼하고 가벼운 맛의 소르베였는데 시소 향이 아주 좋았다. 마무리로 딱!



총평

방문시점
7월 중순

맛과 양

초밥만 11피스에 요리까지 나와서 양도 충분했고
한 피스도 불만족스러운 게 없이 맛있게 먹어서 행복한 식사였다.
다만 츠케모노가 초생강밖에 없었던 조금 아쉽.

서비스
셰프님께서 신경 써주셔서 불편하진 않았지만 홀서핑을 따로 보시는 분은 없었다.

특이사항
전창우 셰프님이 헤드 셰프라고 알고 있었는데박찬영 셰프님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설명도 잘해주시고 틈틈이 입에 맞는지 물어봐주셔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재방문 의사
또 가야지 스시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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