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방닭구이 용산점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4길 25 1층
연락처 0507-1381-3344
영업시간 월-금 11:30 - 22:30 / 토-일 12:00 - 22:30
지도
상세후기
요새 핫하다던 뚝방닭구이를 방문했다
인스타에 그렇게 많이 올라와
간 사람이 또 가고 또 가고 한걸 보면 맛있겠지? 기대
일층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하도 있다.
이런 빨간 계단을 내려가면
이런 공간들이 나온다.
일층이 분위기가 좋아 보여서 아쉬웠는데
지하는 간이 룸처럼 되어 있고 테이블 간격이 떨어져 있어서 대화하기에 더 좋아 보였다.
메뉴판
소금구이가 후기에 좋길래 소금구이로 여러 부위가 나오는 모둠구이를 시켜봤다.
그리고 일행과 전부터 얘기했던 비빔밥도!
양념과 기본찬들
소금구이랑 곁들여 먹을 짠 반찬들이 많아 좋았다.
특히 백김치가 아주 훌륭해.
후기들을 봤을 땐 계란을 주던데 이제 메추리알로 바뀌었나 보다.
행복한 금요일이기 때문에 시원한 맥주부터
다른 술 마신다고 저렇게 찔끔 따른 것 봐
웃겨
오 화로를 준비해주는데 숯이 제대로다.
모둠구이가 나왔다.
모둠은 목살, 날개살, 다리살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비주얼의 닭은 되게 오랜만이야
춘천에서 보던 닭구이 너낌
순서대로 다리살, 날개살, 목살
첫 판은 직원분이 구워 주시고
그 후부터는 알아서 구워 먹으면 된다.
닭이라 기름이 많이 떨어지진 않지만 숯불이라 굽기가 아주 쉽진 않다.
빨리 타니 잘 뒤집어줘야 해
제일 먼저 맛 본 목살
쫀득하고 고소하다.
양념을 따로 찍지 않아도 제법 간간하고 숯에 구워진 닭 향이 좋아서 그냥 먹는 것도 괜찮았다.
바로 앞의 다리살
다리살은 아주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날개 부위를 원래 좋아하는데 여기서도 날개가 가장 맛있었다.
뼈가 있으니 먹기 살짝 귀찮긴 하지만
먹다 보니 살짝 물리는 느낌도 있어서
깻잎이랑 백김치, 무생채를 곁들여 먹었는데 아주 잘 어울렸다.
새참 비빔밥도 나왔다.
요렇게 잘 비벼서
한 입 듬뿍 먹기
비빔밥을 매우 기대하고 갔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집에서 바로 비벼서 먹는 비빔밥 같은 맛
삼순이처럼, 햇님언니처럼 비빔밥에 소주 먹겠다고 잠시 까불었다가 피곤해서 하이볼로 금세 갈아타기
하이볼
하이볼도 짠 -
총평
방문시점
8월 중순
맛과 양
둘이서 모둠에 비빔밥을 먹으니 적당히 배부르고 딱
맛있었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가면서 극찬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한번 가본 걸로 만족쿠
서비스
친절했다
재방문 의사
나는 한번 가본 걸로 만족쿠
